[더팩트ㅣ유연석 기자] CJ대한통운이 서울교통공사 유실물 '집앞배송서비스'를 운영하며 생활물류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이하 서울도시철도ENG)과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CJ대한통운이 전담 배송 서비스를 개시한다.
지난해 기준 서울 지하철 발생 유실물은 약 16만건이 넘는다.
기존에는 유실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고객이 센터 확인을 거친 뒤 CJ대한통운 홈페이지나 오네(O-NE) 앱으로 택배를 접수·결제하면 원하는 장소에서 받아볼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 자회사인 서울도시철도ENG가 유실물을 포장해 인계하면 CJ대한통운이 배송을 맡는다.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O-NE) 본부장은 "전국 물류망을 활용해 지하철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물류 본업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실적 성장세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3조2145억원, 영업이익은 9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 7.9% 증가했다.
특히 택배 사업인 O-NE 부문은 '매일오네(O-NE)' 서비스 효과에 힘입어 매출이 10.5% 증가한 967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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