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대, 구미 AI로봇 혁신 전선 구축…산학연 손잡고 미래산업 키운다


구미시·GERI·한국로봇융합연구원 맞손…AI로봇 협력체 출범
인재 양성·기술사업화 연계…AI로봇 생태계 본격적으로 구축

국립금오공대가 14일 교내 국제교육관 세미나실에서 구미 AI로봇 산학연협력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한 가운데,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지역 AI·로봇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금오공대

[더팩트ㅣ구미=정창구 기자]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제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산업으로 떠오른 가운데,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구미시와 연구기관, 지역 기업을 하나로 묶는 산학연 협력 플랫폼을 출범시키며 구미 AI로봇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국립금오공대는 14일 교내 국제교육관 세미나실에서 '구미 AI로봇 산학연협력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AI·로봇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권오형 국립금오공대 부총장을 비롯해 김철년 구미시 첨단산업국 전략산업과장, 조수현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전자기술연구본부장, 전수범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기업협력본부 실장, 구미 AI로봇기업협의회 회원사 대표와 대학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국립금오공대가 추진 중인 경북도 앵커(RISE) 사업의 하나로, 대학과 기업, 지자체, 연구기관이 상시 협력하는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AI·로봇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

국립금오공대는 14일 교내 국제교육관 세미나실에서 구미 AI로봇 산학연협력 협의회 발대식을 열고 지역 AI·로봇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과 인재 양성, 공동연구, 기술사업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금오공대

협의회는 앞으로 지역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비롯해 공동 연구개발(R&D), 기술사업화, 기업 지원, 신규 협력 사업 발굴 등 AI·로봇 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인재를 대학과 연구기관이 함께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AI 기반 제조혁신을 이끌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금오공대는 현재 경북도 앵커(RISE) 특성화대학 사업인 '경북형 로봇 특성화대학 Zero to One 사업'을 통해 AI·로봇 전문인재 양성과 산학 협력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의회 출범 역시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AI·로봇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의 연장선이다.

권오형 국립금오공대 부총장(앵커(RISE)사업단장)은 "AI와 로봇은 지역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분야"라며 "협의회가 대학과 기업, 지자체, 연구기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지역 혁신과 기업 성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동시에 실현하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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