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중학교 하키부가 전국 최강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하며 대회 8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14일 아산중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전북 김제시에서 열린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중·고하키대회 남중부 결승에서 아산중은 인천 산곡남중을 8-5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아산중은 8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위업을 달성했다.
앞서 아산중은 지난 4월 27일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린 제45회 협회장기 전국남녀하키대회 남자 중등부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10연패라는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운 바 있다.
아산중은 이번 대회에서 막강한 화력을 뽐냈다. 8강전에서 용산중을 7-2로 제압했고, 준결승에서는 송광중을 같은 점수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도 폭발적인 공격력과 조직적인 경기 운영을 앞세워 상대를 압도했다.
개인상도 아산중이 휩쓸었다. 정용균 감독이 '감독상', 정용우 코치가 '지도자상', 한준희(3학년) 선수가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또한 박창길, 신승엽, 강은성(이상 3학년), 이재희(2학년) 선수가 각각 5골을 기록하며 공동 최다득점상을 차지해 팀의 막강한 공격력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지도진의 헌신, 학교와 학부모의 지원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값진 결실로 평가된다.
같은 재단인 아산고등학교 하키부도 이번 대회 고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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