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전남광주시장, 통합시장 자격으로 국무회의 첫 참석…현안 건의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전남광주=최치봉 기자]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국가 최고의결 기구인 국무회의에 처음 참석했다.

민형배 전남광주시장은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제30회 국무회의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배석했다.

이날 국무회의는 참석 범위가 서울특별시장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까지 확대된 이후 첫번째 회의로 기록됐다.

회의는 부동산 정책·중동사태·민원 처리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부처간 논의로 진행됐다.

이 대통령이 이날 배석자에 대해 인사말을 부탁하면서 민 시장에게도 발언 기회가 주어졌다.

민 시장은 "오늘 (국무회의) 참석이 처음이다"고 말문을 연 뒤 "대통령의 결단이 있었기에 40년 전 전두환 군부정권의 분할통치 야욕에 갈라졌던 전남과 광주가 다시 하나가 됐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힘차게 출범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대통령님과 국무위원 여러분께 고맙습니다"라고 짧게 말했다.

민 시장은 인사말 이후 비공개로 진행된 국무회의에서 전남광주 800조 원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해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에 따른 지원 등을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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