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F&S '아태 고객 가치 리더십' 우수 기업 선정


AI 기반 사이버보안 체계 호평받아

SK쉴더스는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의 2026 아시아태평양 고객 가치 리더십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SK쉴더스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국내 융합 보안 전문기업인 SK쉴더스가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보안 체계를 앞세워 글로벌 평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SK쉴더스는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S)이 선정한 '2026 아시아태평양 고객 가치 리더십'에 이름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F&S는 매년 고객 가치, 기술 경쟁력, 사업 성과, 성장 잠재력 등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아시아태평양 고객 가치 리더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고객 가치와 서비스 경쟁력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SK쉴더스는 올해 사이버보안 서비스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통합 보안 서비스의 운영 역량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SK쉴더스는 "최근 AI 도입과 클라우드 확산으로 기업의 IT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보안 운영 역시 탐지·분석·대응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체계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SK쉴더스의 통합 보안 서비스 운영 역량과 고객 가치가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AI 사이버보안 관제 플랫폼인 시큐디움이 주요 강점으로 지목받았다는 게 SK쉴더스의 설명이다.

시큐디움은 하루 수십억 건의 보안 로그를 처리하는 대규모 관제 역량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급 위협 탐지·대응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가 혼합된 다양한 하이브리드 IT 환경에서도 효과적인 보안 대응을 지원한다.

또 관리형 보안 서비스(MSS), 관리형 탐지·대응(MDR), 침해 사고 대응, 디지털 포렌식, 모의해킹, 보안 컨설팅 등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사이버보안 서비스 포트폴리오가 핵심 경쟁력으로 소개됐다.

이와 함께 차세대 보안 관제를 위한 에이전틱 AI 기반 SOC(Security Operations Center) 플랫폼 구축 전략과 이를 기반으로 한 성장 가능성도 주목받았다.

F&S는 SK쉴더스의 AI·자동화 기반 MDR 운영 체계와 약 95%에 달하는 MDR 고객 유지율을 대표 사례로 제시하며 SK쉴더스의 고객 경험과 만족도 측면에서도 호평을 내놨다.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보안부문장(부사장)은 "앞으로도 시큐디움과 MDR 역량을 기반으로 AI 중심의 보안 운영 체계를 실현할 것"이라며 "차세대 SOC를 선도해 고객에게 더욱 높은 보안 가치와 신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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