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보훈단체 화합 한마당 개최…국가유공자·보훈가족 200여 명 참석


이용우 군수 "보훈은 시혜 아닌 국가와 지자체의 의무"

부여군이 10일 부여 유스호스텔 체육관에서 보훈단체 화합 한마당을 열었다. /부여군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헌신을 기리고 보훈단체 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여군은 지난 10일 부여 유스호스텔 체육관에서 지역 9개 보훈단체 회원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단체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용우 부여군수와 백용달 부여군의회 의장, 유기남 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9개 보훈단체장과 회원들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렸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9개 보훈단체 입장식, 국민의례, 추모곡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기남 보훈단체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보훈가족 간 결속을 다지고 단체 간 화합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기념사에서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 보훈가족이 보여준 숭고한 희생과 헌신은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가장 소중한 가치"라며 "보훈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베푸는 시혜가 아니라 반드시 책임져야 할 의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건강과 복지, 권익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백용달 부여군의회 의장과 민병희 충남도의원도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1부 행사는 참석자들의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으며, 이어 열린 축하공연에서는 보훈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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