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양=김영신 기자] 박성현 광양시장이 광양향교에서 취임 고유례를 봉행, 문화·예술·의료·교육 인프라를 갖춘 경제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10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9일 광양향교 대성전에서 박노회 광양향교 전교를 비롯한 지역 유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을 고하고, 시민의 안녕과 광양 발전을 기원하는 고유례를 봉행했다.
고유례는 국가나 지역의 중요한 일을 앞두고 문묘나 향교에 이를 고하고 바른 정치와 백성의 평안을 기원하는 전통 유교 의례다. 과거에는 새로 부임한 지방관이 향교에서 고유례를 올렸으며, 현재는 선현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것을 다짐하는 상징적 의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박 시장은 "선현들의 가르침을 이어받은 향교의 정신을 바탕으로 광양을 산업도시를 넘어 문화·예술·의료·교육 인프라를 갖춘 경제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며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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