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인천시장 "서울 7호선 청라 연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


10일 현장 방문…공정 추진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

박찬대 인천시장이 10일 서울7호선 청라 연장선 3공구 상황실에서 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인천시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박찬대 인천시장이 10일 공기 지연으로 개통이 늦어진 서울 7호선 청라연장선 공사 현장을 전격 방문해 공정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박 시장의 이날 현장 방문은 공기 지연을 타게 할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박 시장 당선인 시절 인수위원회는 7호선 청라 연장선이 1단계 구간은 2030년, 2단계 구간은 2033년에나 개통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민선8기 인천시가 발표한 개통 시점인 1단계 2027년, 2단계 2029년보다 3∼4년 늦어진 것이다.

당시 인수위는 1단계 구간의 경우 지장물 이설 지연, 민원 처리 부실, 암질 변경 대처 실패 등으로 12∼21개월의 공기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오는 11일 '서울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주민설명회를 통해 공기 지연 및 개통 시기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주민설명회에 앞서 이날 현장 방문에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뒤, 본선 터널 등 주요 지하 작업 구간을 점검했다.

이어 박 시장은 건설사업관리단 상황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공사 소장 및 책임기술인 등 현장 관계자들과 (공기가 늦어지고 있는) 3공구 및 6공구의 주요 현안을 비롯해, 공기 단축 방안과 현장에서 즉각 조치 가능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서울 7호선 청라 연장은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을 담보로 공정 회복을 위한 모든 방안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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