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분수 유명한 물놀이장은 어디?…가족 나들이 명소 10곳 추천


서울시, 도심 공원·녹지 내 물놀이시설 212곳 본격 운영

서울시가 7월부터 공원·녹지 내 수경시설을 본격 가동하고 그중 10선을 소개한다. /서울시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시는 10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도심 공원과 녹지 내 물놀이시설 212곳을 본격 운영한다. 시민들이 즐기기 좋은 대표 물놀이 명소 10곳도 추천했다.

시는 바닥분수 142곳과 물놀이장 70곳 등 총 212개 시설을 7월부터 무료 운영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마련했다.

이번에 추천한 물놀이 명소는 시설 형태에 따라 △바닥분수 4곳 △물놀이장 3곳 △복합형 물놀이시설 3곳으로 나뉜다.

바닥분수 명소로는 서울숲, 서울광장, 월드컵공원, 불암산 힐링공원이 선정됐다. 서울숲은 국제정원박람회와 함께 계류와 바닥분수를 즐길 수 있으며, 서울광장은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월드컵공원은 난지비치와 모험놀이터를 함께 이용할 수 있고, 불암산 힐링공원은 나비정원과 연계한 생태 체험이 가능하다.

보다 다양한 물놀이를 원하는 시민들에게는 서울식물원, 오동근린공원, 현충근린공원을 추천했다. 서울식물원은 호수원과 연계된 물놀이장을 운영하며, 오동근린공원은 숲속도서관과 물빛정원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현충근린공원은 워터버킷과 미끄럼틀 등 놀이시설을 갖춘 세대공감형 물놀이장이다.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형 시설로는 중랑캠핑숲, 보라매공원, 북서울꿈의숲이 꼽혔다. 워터터널과 워터버킷, 미러폰드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하루 나들이 장소로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서울시는 시설 운영과 함께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물놀이시설은 월 2회 정기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기준을 초과하면 즉시 운영을 중단한 뒤 소독과 용수 교체, 재검사를 거쳐 재개방한다. 물놀이장에는 운영 기간 동안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한다.

시설별 운영 기간과 이용 시간은 다르며, 이용 전 서울시 누리집이나 스마트서울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철저한 수질관리와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며 "소개된 명소 외에도 가까운 공원 물놀이시설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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