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앙카라=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튀르키예에서 몽골로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앙카라 에센보아공항에서 공군1호기에 탑승해 몽골로 향했다.
공항에서 부석종 주튀르키예 대사를 비롯해 튀르키예측 루튜뷰 알프 알크칸 노동부차관, 무스타파 투즈즈 무역부 차관, 아이한 카렌데르 중앙사령관, 베스테 페흐리반 수행대사 등이 이 대통령 부부를 배웅했다.
이 대통령은 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전날 튀르키예에 도착해 이틀 간 일정을 소화했다.
전날 오후 마크 루터 NATO 사무총장과 면담을 시작으로 루터 사무총장 및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국(IP4) 대표들과 소인수회담을 가졌다.
이어 정상회의 공식행사 중 하나인 NATO 방산포럼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과 NATO가 무기체계를 함께 연구·생산·운용하는 "방위산업 파트너십 2.0' 격상을 제안했다.
또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내외가 주최한 친교만찬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지난달 G7 정상회의 이후 약 3주 만에 다시 만났다. 양 정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요청한 군함 건조와 관련해 후속 협의를 가졌고, 골프라운딩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에는 오전부터 노르웨이, 우크라이나 등 정상들과 잇따라 양자회담을 갖고 주요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출국길에 올랐다.
이 대통령은 9일 몽골 울란바타르에 도착해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정상회담, 협정·MOU 교환식, 공동언론발표 등 일정을 소화하고, 한-몽골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hone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