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전남광주=조효근 기자] 삼일파라뷰재단이 국가보훈대상자 자녀들의 안정적인 학업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국가보훈부 광주지방보훈청과 삼일파라뷰재단은 8일 전남광주시 북구 지식산업센터 허드슨1041에서 국가보훈대상자 자녀의 학업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withPARAVIEW, 보훈 꿈드림' 장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가족에 대한 예우를 실천하고, 보훈 자녀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일파라뷰재단은 올해 히어로즈 패밀리와 취약계층 국가보훈대상자 중·고등학생 자녀 33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3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 장학사업은 일회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향후 5년동안 장학금을 지원하는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최갑렬 삼일파라뷰재단 이사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 가족의 삶과 어려움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국가보훈대상자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이번 장학금의 의미를 잊지 않고 학업에 더욱 힘써 앞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숙남 광주지방보훈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과 그 가족에 대한 예우는 우리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사회적 가치"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민관협력의 모범사례가 돼 보훈문화 확산과 보훈가족 지원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일파라뷰재단은 2019년 설립 이후 지방자치단체와 대학교, 대한적십자사 등 다양한 기관·단체에 인재육성 장학금을 후원해왔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훈 자녀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 이사장은 국가유공자인 선친 최병권 씨의 뜻을 이어받아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광주협의회장을 맡는 등 보훈가족으로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