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화재단, '여순항쟁을 치유하는 시각전' 개최


평화와 화해, 공존의 가치를 예술로 공감하는 전시

순천문화재단이 여순항쟁의 역사적 상처를 예술로 치유하고 세대 간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특별기획전을 마련했다. /순천문화재단

[더팩트 l 순천=김영신 기자] 순천문화재단이 여순항쟁의 역사적 상처를 예술로 치유하고 세대 간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특별기획전 '여순항쟁을 치유하는 시각전'을 마련했다. 전시는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남문터광장 작은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6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공모사업'으로 '시간을 잇는 예술, 세대를 잇는 공감전'이라는 주제로 지난 어린이·청년작가 협업 전시에 이은 두 번째 전시다.

전시에는 청년작가와 50·60세대 작가들이 함께 참여해 여순항쟁을 각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역사적 사건을 단순히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을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평화와 화해, 공존의 가치를 예술적으로 전달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세대별 작가들이 서로 다른 표현 방식으로 역사적 기억을 풀어내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지역의 아픈 역사를 함께 공감하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순천문화재단은 이번 전시가 여순항쟁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고, 지역 공동체의 치유와 화합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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