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무안=조효근 기자] 전남 무안군 탄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객 2명이 탄 레저보트가 뒤집혀 1명이 숨지고 1명이 구조됐다.
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2분쯤 전남 무안군 탄도 인근 해상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전날 오후 8시 36분쯤 "낚시를 하러 출항한 레저보트가 연락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수색 과정에서 구명조끼를 입은 채 바다에 표류하던 70대 남성 B씨가 먼저 구조됐다.
B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실종된 A씨를 찾기 위해 서해특수구조대와 경비함정 4척, 해양재난구조대 등 민간선박 17척을 동원해 수색을 이어갔다.
A씨는 수색 16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보트가 낚시 도중 뒤집혔다는 B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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