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30분 생활권' 시동…내년 순환철도 타당성조사 착수

화성 순환철도 가상노선도 /화성시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화성미래비전위원회 화성순환철도구축 구상 TF는 내년 초 화성시 전역을 연결하는 순환철도 노선 구축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TF는 이를 통해 동탄신도시와 병점, 봉담, 향남, 남양, 조암, 송산, 서신 등 화성시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최적의 순환철도 노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역과제에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반영하고 국비 확보 전략을 수립해 미래 광역교통 인프라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TF는 국내외 순환선 구축 사례 등을 검토하고 철도 연계기능 강화와 신교통수단 도입 다변화 연구 등으로 범위를 포괄적으로 넓혀 기존 철도 구축망과 구축 예정망을 최대한 활용한 최적의 환선망을 준비하고 있다.

화성시를 관통하거나 예정된 서해선, 동인선, 경기남부 동서횡단선, 신분당선 봉담·향남·우정 연장, 신안산선 송산 연장 등과 연계해 비용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TF는 서해안 관광단지, 국제테마파크, 공룡알화석지, 송산그린시티 등 주요 개발사업과 연계한 철도망 구축 방안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연간 1000만 명의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광역교통체계를 갖춘다는 구상이다.

앞서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시 전역을 30분 이동시대로 연결하기 위한 순환철도 구축을 핵심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TF에는 정문호 전 아주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김현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백승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연구전략본부 실장, 염민규 화성시연구원 연구위원, 김성규 화성시 철도전략과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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