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이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 운영을 통해 327만 4000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리며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충남경제진흥원은 충남FTA통상진흥센터가 주관한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충남 참여기업 5개사가 총 47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327만4000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충남도의 지원으로 추진된 해외시장 진출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체결된 서해·제주 FTA센터 간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충남을 비롯해 광주·대전·세종·전남·제주 등 6개 지역 FTA통상진흥센터가 공동 참여했으며 충남FTA통상진흥센터가 사업을 총괄했다.
시장개척단에는 모두 20개 기업이 참가했다. 충남에서는 △고수록식품 농업회사법인(서천) △네이피(천안) △대동고려삼(금산) △에프엔바이오(서산) △해청정(보령) 등 식품기업 5개사가 참여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참여기업들은 인도네시아 현지 유력 바이어와 1대 1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제품 경쟁력과 시장성을 점검하고 신규 거래처 발굴에 나섰다. 바이어 신용조사와 무역보험제도, 인도네시아 유통시장 동향, BPOM 및 할랄 인증 등 비관세장벽 대응을 위한 사전 세미나에도 참여했다.
사업 성과도 이어졌다. 충남 기업들은 총 47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327만 4000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113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 4건을 체결했다. 일부 기업은 3만 6000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도 성사시켰다.
이영구 충남FTA통상진흥센터장은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충남 식품기업 제품의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광역 단위 FTA센터가 공동 참여한 협력 모델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 간 연계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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