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 임금체불 사업주 859건 공개…채용 서비스도 제한


체불액·사업장 정보 2029년까지 공개
상습 임금체불 사업주 제재 강화

알바몬이 2026년 임금체불 사업주 1차 명단을 공개했다. /알바몬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알바몬은 구직자 보호를 위해 고용노동부가 확정한 '2026년 임금체불 사업주' 1차 명단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명단에는 신규 대상자를 포함해 총 859건의 사업장 정보가 담겼으며, 대표자명과 사업장명, 소재지, 체불액 등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오는 2029년 4월 26일까지 공개된다.

공개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임금을 체불해 2회 이상 유죄가 확정되고, 기준일 직전 1년간 체불액이 3000만원 이상인 사업주다.

명단에 오른 사업장은 알바몬과 잡코리아에서 신규 회원가입이 제한되며, 기존 회원도 채용공고 등록과 회원정보 수정 등 주요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알바몬은 임금체불 사업주 공개와 함께 '여름 안심 알바 채용관'을 운영하고, 기업 인증·4대 사회보험 가입·근로계약서 작성·성희롱 예방교육 수료 등을 충족한 공고에는 '4대 안심 배지'를 부여하는 등 구직자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알바몬 관계자는 "임금체불은 구직자에게 큰 피해를 주는 만큼 지원 전 위험 요소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임금체불 사업주 공개와 안심 공고 제공 등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채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chris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