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취약 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 4년 연속 공모 선정


신평면 신송1리 향후 4년간 18억 원 투입…농촌 지역 주거 환경 개선

당진시 신평면 신송1리 마을 전경.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신평면 신송1리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2027년도 취약 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농촌)'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당진시는 2024년 송산면 상거리를 시작으로 2025년 합덕읍 신석리·순성면 본2리, 2026년 신평면 남산1리에 이어 신평면 신송1리까지 4년 연속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당진시가 지금까지 확보한 국비는 총 71억 원에 달한다.

이번 사업은 2027년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을 거쳐 2030년까지 4년간 국비 11억 원과 지방비 5억 원, 자부담 2억 원 등 총 1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한다.

해당 지역은 1급 발암 물질인 슬레이트 지붕이 다수 남아 있고 주택 간 토사 유실 위험 구간이 존재하며 공동급식 시설 리모델링 등 생활·위생·안전 등 기초생활 인프라 정비가 시급한 마을로 평가받았다.

당진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위험 사면 정비(128㎡) △공동급식 시설 리모델링(1개소) △귀농·귀촌인을 위한 임시 주거공간 리모델링(2개소) △공·폐가 빈집 철거(9호) △슬레이트 지붕 개량(23호) △집수리(52호) 등 다양한 주거 환경 정비에 나선다.

김영빈 당진시 농업정책과장은 "4년 연속 공모 선정은 마을 추진위원장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와 지난해 실시한 취약 지역 실태조사가 이루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상지 발굴에 지속적으로 힘써 농촌 지역의 취약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기본 생활권이 보장된 농촌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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