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시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오는 6일 당 텃밭 광주에서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총리직에서 물러나 당에 복귀한 지 6일 만이다.
김 전 총리 측은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전 총리가 6일 오전 10시 광주에서 당대표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오전 10시 광주에서, 오후 2시께 국회에서 각각 출마 선언을 이어갈 예정이다.
호남은 민주당 권리당원의 30% 이상이 밀집한 지역으로 전당대회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이에 따라 김 전 총리를 비롯해 당권 주자인 정청래 전 대표, 송영길 의원 모두 호남 표심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정 전 대표는 아직 공식적인 출마 시점을 밝히지 않았지만,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 참배를 마친 뒤 페이스북을 통해 '노무현 정신'을 강조하며 당의 정통성을 부각했다. 전날에는 전남 신안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찾는 등 호남 행보를 이어갔다. 송 의원도 이르면 다음 주 초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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