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광양시장, 취임 축하 쌀 134포대 기부


화환 대신 받은 쌀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

박성현 광양시장이 취임 축하로 받은 쌀 10kg 134포대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광양시

[더팩트 l 광양=김영신 기자] 민선 9기 첫발을 내디딘 박성현 광양시장이 취임 축하로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나눔'으로 시정의 문을 열었다.

3일 광양시에 따르면 박성현 시장은 지난 1일 광양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민선9기 취임식에 시민 등 다양한 계층에서 보내 온 쌀 화환 10kg 134포대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기탁 된 쌀은 지역 무료급식소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돼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축하 화환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요청한 바 있다.

이번 기부는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시민들의 축하를 지역사회와 다시 나누겠다는 의미를 담은 첫 공식 나눔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취임을 축하하는 마음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기로 이어지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운영의 상징적인 첫 장면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박 시장은 "기부가 존중받고 나눔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시민과 기업, 향우들이 함께 참여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광양 전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과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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