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애 교육감,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찾아 "학생 맞춤형 진학 지원 확대"


92개 대학 참여한 2027학년도 대입박람회 현장 점검
"학생 스스로 미래 설계할 수 있도록 공교육 역할 강화"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이 2일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이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7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찾아 학생 맞춤형 진학 지원 강화 의지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날 강 교육감이 대학별 입학사정관 상담 부스와 대입지원단 상담 부스, 특별상담 부스, 대학생 교육봉사 멘토단 '세종우리누리' 운영 부스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학생과 학부모, 교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이 2일부터 이틀간 개최했으며 수도권 주요 대학과 지방거점국립대 등 전국 92개 대학이 참가해 대학별 입학 상담과 입학설명회 등을 진행했다.

강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 "진로와 진학은 단순한 대학 입시를 넘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충분히 키울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맞춤형 진학 지원을 더욱 촘촘히 확대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 관계자와 진학 지원 교사들에게는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맞춰 학생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진로와 진학을 설계할 수 있도록 공교육의 역할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학별 입학사정관과의 1대1 상담, 대학별 입학설명회, 세종 대입지원단의 맞춤형 상담이 운영됐다. 이와 함께 특수교육대상학생, 학교 밖 청소년, 이주배경학생, 특성화고 및 예체능계열 진학 희망 학생을 위한 특별상담도 마련됐다.

특히 2027학년도 대입에서 지역의사제 전형 신설과 첨단학과 정원 확대 등 제도 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학생과 학부모들이 달라지는 입시 제도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진학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과 설명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문민식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변화하는 대입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학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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