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서구 갈마지구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전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도시재생 신규사업 공모'에서 서구 갈마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8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대전시는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사업 대상지는 서구 갈마1동 일원 11만 7449㎡ 규모로,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60여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오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주요 사업은 복합커뮤니티시설 조성과 공영주차장 확충, 공원 및 도로 정비 등 노후 저층주거지의 생활 기반시설 확충이다.
갈마지구는 노후 저층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주차난과 생활편의시설 부족, 기반시설 노후화 등으로 정주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영주차장과 공원, 도로 등 공공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민간 주택정비와 연계해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 도시재생위원회 심의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고시 등 행정절차를 마친 뒤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저층주거지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공공 기반시설 정비와 민간 주택정비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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