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김경대 서울 용산구청장이 민선9기 첫 현장 행보로 용산의 주요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3일 용산구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신속한 개발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취임 다음 날인 2일 한남3구역 철거 현장, 용산공원 장교숙소5단지 및 어린이정원,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찾았다.
이날 방문한 3개 현장은 각각 용산의 주거환경 개선, 국가공원 조성, 국제업무지구 개발을 대표하는 핵심 사업지다.
한남3구역에서는 철거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과 공사 개요 및 철거 진행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김 구청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용산공원 장교숙소5단지와 어린이정원에서는 임시 개방 부지 운영 현황과 생활체육시설 조성 현황을 확인했다. 용산공원이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조하고 구민들이 공원 내 생활체육시설을 보다 충분히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과 운영 시간 확보를 요청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에서는 개발계획과 단지조성공사 추진 일정을 보고받고 사업 추진 과정의 주요 현안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김 구청장은 용산국제업무지구가 본래 취지에 맞는 글로벌 업무·상업 중심지로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도시의 중심축에 걸맞은 기능과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사업 방향과 추진 과정을 끝까지 살피겠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용산의 주요 개발사업은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용산의 미래를 결정할 핵심 사업"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구가 해야 할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의 답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가장 먼저 찾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