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신우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11년 만에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플레이어로 돌아온다.
이상민은 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웨이브 오리지널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피의 게임X'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서바이벌에 복귀했다. 누구나 흥분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서바이벌을 만들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피의 게임X'는 앞서 진행된 '피의 게임' 각 시즌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플레이어들이 한데 모여 또 한 번의 게임을 펼치는 세계관 대통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시즌1부터 3까지 출연한 대표 플레이어들과 새롭게 서바이벌에 도전하는 챌린저 팀, 루키 팀 등 총 5개 팀이 각자의 방식으로 생존 경쟁을 펼친다.
앞서 이상민은 tvN '더 지니어스' 시리즈에 출연해 시즌2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서바이벌 예능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피의 게임' 시즌1에서 패널로 출연하기도 했던 그는 지난 2015년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이후 11년 만에 서바이벌 플레이어로 출전한다.
이상민은 "출연 제안이 들어왔을 때 두 달 정도 고민을 했다. 그렇게 고민하는 내 모습을 보고 '계속 고민할 거면 그냥 출연하자'라는 마음으로 나왔다"며 "역시나 시작하니까 본능이 움직이게 만들더라. 다만 지금까지는 몸이 움직이는대로 판단했다면 이번에는 생각하고 결정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나온 것이)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했다"며 노련함과 원숙함을 자신했다.
또 과거 '더 지니어스'에서 여러 차례 경쟁했던 홍진호가 이날 그를 두고 '화석'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과연 화석이 홍진호를 어떻게 만들었을지 지켜봐달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된 '피의 게임X'는 7월 3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1, 2회가 공개되며 이후 매주 한 회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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