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성=조효근 기자] 김한종 장성군수가 민선9기 비전으로 '미래로 도약하는 더 큰 성장 장성'을 제시했다.
장성군은 1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민선9기 출범식을 열고 새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출범식에는 군민과 사회단체장, 시·군의원, 공무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취임사에서 "장성의 더 큰 성장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재신임해 주신 군민께 감사하다"며 "군민과 함께 장성의 더 큰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8기 성과로 예산 6000억 원 시대 진입과 1000만 관광시대 달성,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확정, 고려시멘트 공장 가동 중단,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유치, 나노산단 조성 등을 꼽았다.
민선9기에는 첨단3지구 일원 'K-반도체 산업벨트' 구축과 국립심뇌혈관센터 연계 첨단의료도시 조성, 육군사관학교 장성 이전 추진 등을 통해 미래산업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또 남부권은 첨단산업 중심지, 북부권은 관광·주거·교육 중심지, 서부권은 스마트·미래농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균형발전 구상도 제시했다.
청년 정책으로는 첨단산업 기반 일자리 확보와 주거·교육 지원 확대, 청년 1인 가구 맞춤 지원, 스마트 혁신 청년복합타운 조성 등을 추진한다.
농업 분야에서는 아열대작물 특화 재배와 데이터 기반 스마트팜 확대, 광주 상무지구 로컬푸드직매장 추가 개장 등을 통해 농업을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키울 방침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백양사와 장성호, 축령산을 잇는 힐링 벨트를 조성하고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충한다.
복지 분야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맞춤형 복지 공동체 구축에 초점을 맞춘다.
김 군수는 "미래 청사진을 실행하는 원동력은 군민의 단합된 힘"이라며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장성의 전성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군수는 민선9기 첫 출근길에 군청 현관에서 군민을 향해 큰절을 올리고, 황룡면 박수량 백비를 찾아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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