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發 훈풍에 8500선 출발…기관 '사자'에 오름세


시총 상위 총목 혼조세
환율 0.4원 오른 1549.8원 출발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2.38포인트(0.97%) 오른 8558.86을 기록하고 있다. /더팩트DB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미국 반도체주의 강세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2.38포인트(0.97%) 오른 8558.86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90억원, 233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2649억원을 순매도하며 상승세를 제한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현대차(3.64%), SK하이닉스(0.83%), 삼성전자우(1.42%), 삼성전기(3.39%) 삼성바이오로직스(-1.29%) 등이 오르고 있지만 삼성전자(-0.15%), SK스퀘어(-1.74%), LG에너지솔루션(-1.52%), 삼성생명(-1.12%), 삼성물산(-3.63%)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올해 상반기 마지막 거래일에 중동전쟁 종전 기대감과 인공지능(AI) 관련주의 강세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30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6%(136.46포인트) 오른 5만2319.20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79%(58.93포인트) 오른 7499.36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93.58포인트(1.52%) 상승한 2만6213.72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은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5.41포인트(0.59%) 오른 921.5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98억원, 254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은 홀로 698억원을 순매도하며 수급은 엇갈리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에코프로(-7.22%), 에코프로비엠(-4.14%), HLB(-1.35%)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31%), 주성엔지니어링(3.73%), 코오롱티슈진(0.53%), 알테오젠(0.69%), 원익IPS(0.36%), 이오테크닉스(1.68%), 리노공업(2.14%)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549.4원)보다 0.4원 오른 1549.8원에 출발했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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