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성장을 일자리로" 이현재 하남시장, 민선9기 '1등 도시' 구상 발표


국가정원·K-컬처 복합콤플렉스·도시 연결망 구축 등 주요 과제 제시

30일 하남시청에서 취임 기자간담회 하는 이현재 하남시장 /박아론 기자

[더팩트ㅣ하남=박아론 기자]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은 30일 "도시의 성장을 양질의 일자리로 연결시켜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수도권 1등 도시를 완성시키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9기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남 주요 당면 과제를 '일자리'라고 제시하면서 구체적인 민선9기 운영 구상을 발표했다.

그는 "강남의 6분의 1수준인 하남의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의 격차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겠다"면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4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핵심 과제는 △K-컬처 복합콤플렉스 사업 추진 등 2030년까지 10조 원 규모 투자 유치 달성 △동서, 남북 축 광역도로 연결 등 지하철 5철 시대 완성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등 수도권 최고 교육도시 구축 △틈새없는 복지 실현 등이다.

이 시장은 "민선8기 13개사를 유치하고, 1조 원 투자, 일자리 2000개를 창출하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면서 "9기 때는 캠프콜번 우선협상대상자 1차 협상을 마무리 하는 등 30년 완공 목표로 행정 절차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공연장만 있는 타 지역과 달리, 직장과 주거 그리고 즐길 수 있는 인프라가 모두 갖춰진 국가정원과 K-컬처 복합콤플렉스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신도시간 연결망을 갖추고, 교육청을 신설하는 등 당면한 시급한 현안들을 풀고, 계획한 투자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원도심) 주거 환경 획기적 업그레이드 △(감일) 교통 및 생활 인프라 확충 △(위례) 생활 인프라 완성, 교통 편의 증진 △(미사) 경제 효과 창출형 문화, 관광 거점 육성 등 권역별 균형발전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이 시장은 "원도심인 신장시장 주변 전선 지중화 사업을 마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감일, 위례, 미사 등 각 지역별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하남의 어느 권역에 살더라도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민선8기 당선 후 민선9기 재선에 성공했다. 이 시장은 다음 달 1일 민선9기 취임 후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vv8300@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