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박아론 기자] 경기남부경찰청 정신응급 합동대응팀이 확대 운영한 지난 3개월간 694건의 응급입원을 처리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현장 경찰의 응급입원 처리 건수는 559건으로 합동대응팀 확대 운영 전 100일 대비(796건) 37.2% 감소했다.
최근 5년 간 경기 남부 지역의 응급입원 건수는 2022년 1079건, 2023년 2160건, 2024년 2861건, 2025년 3493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경기 남부 경찰은 응급입원 수요 증가에 이어 이상 동기 범죄 등 예측하기 어려운 사건에 대한 최근 사회적 우려가 커지면서 합동대응팀을 올해 3월 3일부터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4시간 3개 권역별(동부, 서부, 남부) 거점 대응 체계로 전환하고, 인원도 경찰은 8명에서 24명으로, 전문요원은 2명에서 6명으로 늘렸다.
그 결과 합동대응팀 확대 운영 전 100일간 177건에 그쳤던 응급입원 건수가 확대 운영 후 100일간 694건으로 3.9배 늘었다.
경찰 관계자는 "응급입원 업무의 중심이 현장 경찰에서 도경찰청 지원·처리 중심으로 점차 전환돼 현장 경찰 본연의 치안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유관 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정신 응급 현장의 응급입원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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