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6월 안에 반드시 원 구성 마무리...일하는 국회 만들겠다" [TF사진관]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45차 의원총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45차 의원총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한 직무대행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와 관련해 "내일을 넘기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6월 안에 반드시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 공백이 장기화되어 국민들께 볼 면목이 없다"며 "지난 한달 간 민주당은 인내하고 또 인내하며 신속한 원 구성 합의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지난 18일로 정한 1차 시한은 물론이고, 국회의장께서 제시한 지난 24일 2차 시한도 무시했다"며 "지난 11일부터 오늘까지 무려 열두 차례 만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최소한의 양심과 염치가 있으면 법사위원장을 달라는 말을 못 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며 "법사위원장을 달라는 주장은 원 구성을 의도적으로 방해하고 국회를 공전시키려는 지연 전술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한 직무대행은 "더 이상 국민의힘 몽니를 좌시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이 기어코 민생 파업을 선언한다면, 민주당은 집권 여당이자 국회 제1당으로서 책임 있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안의 엄중함과 시급성을 감안해 오늘 오후부터 의원님들 모두 비상대기해 주시길 바란다"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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