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한의약 건강 관리로 치매가족 마음까지 돌본다


7월 7~29일 치매안심센터서 인지건강·심신 안정 프로그램 운영

익산시청 전경. /익산시

[더팩트ㅣ익산=김종성 기자] 전북 익산시가 치매 환자와 가족의 건강한 일상을 돕기 위해 한의약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보건소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건강 관리 역량을 높이고 돌봄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체적·정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치매가족을 위한 한의약 힐링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7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치매안심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경도인지장애 및 초기 치매 환자와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주 2회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도인지장애 이해 교육을 시작으로 건강 상담과 총명침 시술, 명상, 기공체조 등 다양한 한의약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의 인지 건강 증진과 심신 안정을 돕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보건소는 치매가족 지원뿐 아니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한의약 건강 증진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갱년기 한방으로 날리자 △한방으로 관절 튼튼 △한방으로 몸과 마음 청춘교실 등을 운영해 높은 참여율과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서는 대상자별 건강 상담과 침 치료, 한의약 건강 관리 서비스를 비롯해 기공체조와 원예치료, 웃음치료 등을 함께 운영하며 신체 건강과 정서 회복을 아우르는 통합형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의약 건강 증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보건소 보건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보건사업과 관계자는 "치매는 환자뿐 아니라 가족의 건강과 정서적 돌봄도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인지 건강 증진과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한의약 건강 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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