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휴일 총 72일…주5일제 근무자 119일 쉰다


우주항공청, 2027년도 월력요항 발표
주5일제 기준 내년 휴일 하루 줄어
3일 이상 연휴 총 10번

지난 2023년 추석 연휴 서울 용산구 서울역 승강장에서 한 시민이 지방으로 내려가는 가족을 배웅하고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내년도 공휴일이 72일로 집계됐다. 주5일제 근무자의 경우 토요일을 포함해 총 119일이다.

우주항공청은 내년 우리나라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2027년도 월력요항'을 29일 발표했다.

월력요항은 천문역법에 따른 정확한 날짜와 절기, 관련 법령이 정하는 공휴일 등을 국민들이 일상생활과 각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우주항공청이 천문법에 따라 매년 발표하는 달력 제작 기준 자료다.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내년 달력의 적색 표기일인 관공서 공휴일은 일요일 52일에 국경일, 대체공휴일, 올해부터 관공서 공휴일로 지정된 노동절·제헌절 등 24일을 더해 총 76일이다.

다만 설날인 2월 7일과 현충일인 6월 6일, 광복절 8월 15일, 개천절 10월 3일이 모두 일요일과 겹치면서 실제 총 공휴일은 72일이다.

주5일제를 실시하는 기관은 관공서 공휴일 72일에 토요일 52일을 더해 휴일이 124일이다.

설 연휴 첫날인 2월 6일, 노동절 5월 1일, 제헌절 7월 17일, 한글날 10월 9일, 기독탄신일(성탄절) 12월 25일 등 토요일과 겹치는 공휴일 5일을 제외하면 실제 총 휴일은 119일이다.

올해 월력요항상 주5일제 기관의 총 휴일은 118일이다. 노동절과 제헌절이 추가되면서 실질적인 휴일은 120일로 늘었다. 내년도 주5일제 기관의 휴일은 올해보다 하루 줄어드는 셈이다.

내년도 3일 이상 연휴는 총 10번이다. 1월 1~3일, 2월 6~9일 설 연휴, 2월 27일~3월 1일 3·1절 연휴, 5월 1~3일 노동절 연휴, 7월 17~19일 제헌절 연휴가 있다.

8월 14~16일 광복절 연휴, 9월 14~16일 추석 연휴, 10월 2~4일 개천절 연휴, 10월 9~11일 한글날 연휴, 12월 25~27일 기독탄신일 연휴도 3일 이상 이어진다.

내년 주요 전통명절은 설날 2월 7일(일요일), 정월대보름 2월 21일(일요일), 단오 6월 9일(수요일), 칠석 8월 8일(일요일), 추석 9월 15일(수요일)이다.

한식은 4월 6일(화요일), 초복은 7월 20일(화요일), 중복은 7월 30일(금요일), 말복은 8월 9일(월요일)이다.

우주항공청은 "2027년 월력요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관보와 우주항공청,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rocky@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