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공주시가 지역 대표 특산물인 공주알밤을 활용한 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주시는 전날 시청 대백제실에서 지역 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2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주알밤을 기반으로 한 산업 육성 정책과 지원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사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배경과 목적을 비롯해 지원 프로그램, 신청 자격, 접수 방법, 유의사항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참석 기업들을 대상으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은 공주알밤을 원료로 활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과 마케팅 지원, 제품 디자인 개선, 외국인 인력 채용 지원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서 지난 1차 공모에서는 17개 기업이 선정돼 총 50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됐다. 현재 추가 참여 기업을 모집 중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1일까지다.
공주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제품 경쟁력 향상은 물론, 공주알밤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주알밤은 공주를 대표하는 특화자원이자 지역경제를 이끄는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시장 경쟁력과 판로 개척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산업 육성이 지방소멸 대응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공주시는 알밤 산업을 중심으로 한 연고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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