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성장' 아기 판다…생후 3주 만에 몸무게 4배


에버랜드 24시간 밀착 관리 속 171g→670g

에버랜드가 24일 공개한 생후 3주 아기 판다 모습. /에버랜드
에버랜드가 24일 공개한 생후 3주 아기 판다 모습. /에버랜드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국내에서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아기 판다가 '폭풍 성장' 중이다.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외형 변화가 눈길을 끈다.

에버랜드는 생후 3주째를 맞은 아기 판다 사진을 24일 공개했다.

생후 21일 차인 23일 촬영한 사진 속 아기 판다는 다소 통통해진 모습이다. 눈, 귀, 어깨, 팔, 다리 주변의 검은 무늬가 또렷해지며 제법 판다 티를 내고 있다.

아기 판다는 이달 3일 오전 10시 53분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태어났다.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 판다는 푸바오, 그리고 쌍둥이 루이바오·후이바오에 이어 국내에서 태어난 네 번째 자이언트 판다 암컷이다.

에버랜드는 생후 21일 차 건강검진 결과, 아기 판다의 몸무게는 670g이었다. 출생 당시 171g에서 3주 만에 체중이 4배 가까이 늘은 것이다.

사육사와 수의사들은 안정적인 성장세라고 평가했다.

현재 아기 판다와 엄마 아이바오 모두 건강한 상태다. 강철원, 송영관 주키퍼를 비롯해 에버랜드 사육사들과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 전문가들이 24시간 교대로 밀착 관리하고 있다.

강철원 주키퍼는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를 훌륭하게 키워낸 엄마 아이바오의 능숙한 모유 수유와 육아 스킬 덕분인지 이번에 태어난 아기 판다는 언니들보다 성장 속도가 빠른 편"이라고 말했다.

아기 판다의 성장 모습은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와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유튜브는 물론, 에버랜드 블로그, 주토피아 네이버 카페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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