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도 폭탄에도 개인 '사자'에 상승 마감…삼전 1위 탈환


삼전 9% 반등
코스닥도 상승 마감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6%(267.18포인트) 상승한 8471.02로 거래를 마감했다. /더팩트DB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 폭탄에도 개인과 기관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에 빼앗겼던 시가총액 1위를 탈환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6%(267.18포인트) 상승한 8471.02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8356.79로 문을 연 코스피는 우상향을 지속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이 홀로 4조6340억원을 팔았다. 반면 개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2조6085억원, 1조9124억원을 사들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9.84%) △SK하이닉스(0.98%) △삼성전자우(5.43%) △삼성생명(1.88%) △LG에너지솔루션(0.97%) △삼성물산(5.82%) 등은 올랐다. △HD현대중공업(-0.17%) △SK스퀘어(-1.80%) △삼성전기(-1.31%) △현대차(-0.39%)은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12% 넘게 급락한 이후 하루 만에 큰 폭으로 반등하며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날 종가 기준 삼성전자의 시총은 1990조6579억원을 기록해 2위인 SK하이닉스(1838조7721억원)를 151조8858억원 앞섰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2.00%(17.79포인트) 오른 909.31로 거래를 마무리지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162억원, 322억원을 팔았고, 기관은 홀로 3342억원을 사들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대부분 빨간불을 켰다. 상승률은 △알테오젠(11.56%) △에코프로비엠(1.06%) △에코프로(4.56%) △레인보우로보틱스(2.39%) △코오롱티슈진(6.20%) △원익IPS(0.33%) △리노공업(0.35%) △HLB(5.89%) △이오테크닉스(5.76%) 등이다. △주성엔지니어링(-0.98%)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539.1원)보다 2.7원 오른 1541.8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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