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윤경 기자] 무신사 뷰티가 패션 브랜드와 팬덤형 지식재산권(IP)을 연결하는 협업 전략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거래액 확대를 이끌고 있다.
무신사 뷰티는 지난달 설화수와 디자이너 브랜드 '르쥬'가 협업한 '설화수 퍼펙팅 쿠션'이 선발매 30분 만에 완판됐다고 24일 밝혔다. 설화수의 지난달 거래액도 전년 동월 대비 261% 증가했다고 한다.
무신사 뷰티는 브랜드 철학과 고객층을 고려해 협업 대상을 직접 연결하고 콘텐츠 기획까지 지원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패션 브랜드를 넘어 건강기능식품, 인플루언서, 캐릭터 등 팬덤형 IP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실제 지난 2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렉스'와 두피 전문 브랜드 '라보에이치'를 단백질이라는 공통 키워드로 연결해 진행한 팝업 행사도 큰 성과를 냈다. 셀렉스와 라보에이치의 거래액은 올해 1~5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1%, 111% 증가했다.
무신사 뷰티는 오는 8월 '무신사 뷰티 페스타'에서도 다양한 협업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신사 뷰티만의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협업 사례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신사 뷰티는 직매입 확대와 물류 인프라 고도화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뷰티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이를 통해 뷰티 브랜드와 상생을 도모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