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몽골 총리와 회담…"공급망 협력 강화 기대"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우려…협력 당부
24일 하계 다보스포럼서 특별연설 예정

김민석 국무총리는 23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서 냠오소르 오츠랄 몽골 총리와 회담을 갖고 세계 10대 자원 부국인 몽골과 앞으로 공급망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총리실

[더팩트 | 다롄=김정수 기자] 중국을 방문 중인 김민석 국무총리는 23일 냠오소르 오츠랄 몽골 총리와 회담을 갖고 "세계 10대 자원 부국인 몽골과 앞으로 공급망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랴오닝성 다롄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몽골 총리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양국 교역량이 지난해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점을 언급하고 "수교 때 비하면 무려 250배 넘게 성장한 놀라운 관계 성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해 말에 한-몽 희소금속협력센터가 개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이 센터를 통해 여러 가지 연구와 협력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우츠랄 총리는 "한-몽골 희소금속협력센터가 성공적으로 개소한 걸 너무나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김 총리는 지난 22일부터 2박 3일 중국 순방 일정을 진행 중이다. 이날에는 베이징에 있는 칭화대에 방문해 추융 칭화대 당서기를 만났고,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관춘을 찾아 인공지능(AI) 등 혁신 기술을 살펴봤다.

이후 하계 다보스포럼 참석을 위해 다롄을 찾은 김 총리는 리창 총리와 한중 총리회담에 이어 오츠랄 총리와 한-몽골 총리회담까지 소화했다.

js881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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