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전주=양보람 기자] 전북도가 오는 7월 익산역 일대 자율주행버스가 시범 운행을 앞두고 있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익산역 일원의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사업인 자율주행버스 운영은 10.7㎞ 구간 5개 노선을 기반으로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총 194억 원이 투입된다.
여기에는 자율주행버스를 비롯해 스마트주차장 구축, 자율주행 관제센터와 도로 인프라 조성, 자율주행차 제작 및 실증 운행 등이 포함돼 있다.
도는 이날 현장을 찾아 도 산하 자동차융합기술원, 수행기관인 라이드플럭스 등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자율주행버스가 실제 도로 환경에서 운행되기 전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했다.
이들은 익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익산역을 거쳐 원광대학교로 이어지는 왕복 약 10㎞ 구간을 자율주행버스로 직접 시승하며, 시범운행지구 내 도로 인프라와 이용자 동선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시승 차량인 '마룡e 버스(KGM C090)'는 최대 15명까지 탑승 가능한 자율주행버스로, 지난 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해 서비스 준비를 마쳤다.
여객서비스 운행은 오는 7월에 개시할 예정으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익산역을 거쳐 원광대까지 4.8㎞ 구간에서 우선 운영된다.
전북도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자율주행버스는 미래 교통서비스를 도민의 일상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운행 전까지 안전관리와 운영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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