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또 멀티골…노르웨이, 세네갈 잡고 32강 진출 확정


프랑스와 조 1위 결정전 남아

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22일(현지시간) 미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2차전 세네갈과 경기 후반 13분 2-1 상황에서 팀 세 번째 골을 넣어 멀티 골을 완성한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AP.뉴시스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또 멀티 골을 넣으면서 노르웨이의 월드컵 32강 진출을 이끌었다.

23일(한국시간) 노르웨이는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2차전에서 세네갈을 3-2로 이겼다.

주인공은 '괴물 공격수' 홀란이었다. 홀란은 노르웨이가 1-0으로 앞선 후반 3분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의 패스를 받아 왼발슛으로 2-0으로 달아나는 골을 기록했다. 후반 13분에는 오른발 발리슛으로 또 다시 세네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1차전 이라크를 상대로 멀티골을 넣었던 홀란이 이번 대회 득점을 4골까지 늘린 순간이다.

1998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에 진출한 노르웨이는 이라크에 이어 세네갈마저 격파하면서 일찌감치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오는 27일 프랑스와 조 1위를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

반면 세네갈은 노르웨이와 경기에서 역시 핵심 공격수 이스마일라 사르(크리스탈 팰리스)의 멀티 골로 분전했으나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이에 세네갈은 2연패에 빠졌고, 이라크와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한 후 조 3위끼리 경쟁하는 경우의 수를 지켜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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