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혜승 기자] 고공행진하던 코스피가 뉴욕증시 기술주 하락 직격탄을 맞아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0%(0.08포인트) 내린 9114.47을 호가하고 있다. 이날 9083.54로 개장한 코스피는 파란불을 켜고 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1045억원, 39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1조1578억원을 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약세다. 삼성전자(-2.26%) SK하이닉스(-2.77%) 삼성전자우(-0.89%) 삼성전기(-6.60%) 현대차(-4.99%) HD현대중공업(-2.04%)는 파란불을 켜고 있다. 삼성생명(7.33%) 삼성물산(2.12%) LG에너지솔루션(0.13%) SK스퀘어(4.77%)은 오르고 있다. 특히 이날 SK스퀘어는 장중 210만원을 돌파해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18%(30.82포인트) 내린 937.58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65억원, 384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은 홀로 85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6.28%), 에코프로비엠(-4.56%) 에코프로(-3.32%), 삼천당제약(-5.38%), 원익IPS(-5.57%), 리노공업(-2.92%), 주성엔지니어링(-5.61%) 등은 내리고 있다. 코오롱티슈진(0.69%) HLB(0.59%), 알테오젠(1.00%)는 오르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 협상 진전이라는 호재에도 기술주 약세에 혼조를 보였다.
22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8.01포인트(0.29%) 오른 5만1712.71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79포인트(0.37%) 밀린 7472.79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전장보다 351.33포인트(1.32%) 떨어진 2만6166.60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537.0원)보다 2.4원 오른 1539.4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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