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목원대학교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전형 창업교육으로 학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목원대학교 RISE사업단은 최근 충남 보령시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2026 펜 아톤(PEN ARTTHON) 아이디어 캠프'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사업화 콘텐츠로 구체화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목원대 RISE사업단이 추진하는 지역창업촉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육과 멘토링, 현장 체험, 네트워킹을 결합한 방식으로 운영됐다.
캠프에는 학생 30여 명이 참가해 팀별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한 뒤 아이템 브리프 작성, AI 활용 결과물 제작, 투자유치용 발표자료(IR) 구성, 성과 발표 등을 진행했다. 각 단계에서는 창업 전문가들의 맞춤형 멘토링이 이어졌다.
멘토로는 홍경선 이음 대표, 박예진 비골드 대표, 한혜진 공주대학교 연구원 등이 참여해 아이디어의 시장성과 실현 가능성, 발표 구성 등을 중심으로 조언했다.
정예지 시도그래피 대표는 'AI를 활용해 완성하는 창업 아이템'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아이디어 단계의 구상을 창업 아이템과 비즈니스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방법을 익혔다.
캠프 기간에는 보령 석탄박물관과 개화예술공원을 방문하는 로컬자원 탐방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은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창업 아이디어와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정철호 목원대 RISE사업단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AI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춘 실전형 창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지역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실전적이고 창의적인 창업 역량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며 "목원대는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서 지역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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