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설상미 기자] 법무법인 위온이 '2026 대한민국 로펌 컨수머 리포트'에서 '최고의 로펌'과 '주목할 만한 강소 로펌(Up-and-Rising Firms)'에 동시에 이름을 올리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평가 참여자들은 위온을 선택한 이유로 '의사소통', '수임료', '전문성'을 핵심 키워드로 꼽았다.
<법률신문>이 올해 발간한 이번 리포트에 따르면 위온은 고객 평가와 별도 역량 평가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역량 평가(5점 만점)에서 위온은 커뮤니케이션 능력(4.81점), 진행 안정성(4.81점), 신속한 처리(4.80점), 전략 수립 능력(4.72점)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전체 로펌 평균을 상회했다. 수임료 적정성 부문에서는 4.54점을 기록해 전체 평균(3.86점)을 크게 웃돌았다.
평가자들은 주관식 응답에서 "소송 대응을 적극적으로 해준다. 사건 이해도도 높아 퀄리티가 높은 서면을 작성해준다", "대기업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상당한 능력을 보여줬다", "가성비가 좋고, 적극적인 업무 태도를 지녔다"고 호평했다.
특히 재선임 및 추천 의사 항목에서는 4.81점으로 동일 응답군 로펌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인사·노무, 건설·부동산, 형사소송, 금융·증권 등 4개 분야에서 5.0점 만점을 받았으며, 가장 많은 응답이 몰린 민사소송 분야에서도 4.87점으로 전체 평균(4.39점)을 크게 웃돌았다.
법무법인 위온은 2023년 손원우·곽중혁·전병모·박찬호 대표변호사가 공동 설립한 로펌이다. 구성원 전원이 서울대 출신이며, 김·장 법률사무소와 태평양, 율촌, 지평 등 국내 주요 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들이 포진해 있다. 대형 로펌 수준의 전문성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출범해 설립 3년 만에 매출이 5배 성장했다.
앞서 위온은 민·형사 송무를 중심으로 금융·자본시장, 경영권 분쟁, 건설·부동산, 지식재산권, 기술·모빌리티, 군형사 분야까지 업무 영역을 확대해 왔다. 지난해 말 법무법인 채움을 흡수합병했으며, 최근에는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부 출신 이영훈 변호사를 영입했다. 지난 1월에는 중국 청두의 치카오 로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해외 네트워크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손원우 대표변호사는 "당장의 규모 확장보다 내실에 집중해 대형 로펌 이상의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강소 로펌의 롤모델이 되고 싶다"라며 "고객이 가장 감당하기 힘든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때 고민 없이 손을 내밀 수 있는 '가장 든든한 법률파트너'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밝혔다.
곽중혁 대표변호사는 "이번 조사 결과는 저희의 새로운 업무 표준이 될 것"이라며 "고객들이 저희에게 기대하시는 업앤 라이징 로펌 그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