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정소영 기자] 미국 상원은 17일(현지시간) 미셸 스틸(한국명 박은주) 주한 미국대사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을 통과시켰다.
미국 상원은 이날 스틸 후보자 인준안 전체 표결을 진행한 결과 찬성 55표, 반대 39표로 가결했다.
스틸 후보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임명장 서명과 한국 정부의 아그레망(외교사절 임명 동의) 절차를 거쳐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첫 공식 주한 미국대사로 부임하게 된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주한 미국대사관이 정식 대사를 맞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한 미국대사 자리는 필립 골드버그 전 대사가 지난해 1월 이임한 후 약 1년 5개월간 공석 상태였다.
스틸 후보자가 공식 부임하면 성 김 전 대사 이후 두 번째 한국계 주한 미국대사가 된다.
스틸 후보자는 서울에서 태어나 1975년 미국으로 간 이민자 가족 출신이다. 그는 두 차례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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