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19일 6·25 기념식…참전용사·유가족 예우 강화


참전유공자·보훈가족 100여 명 참석
참전수당 이어 배우자 복지수당도 신설

서울 송파구가 오는 19일 제76주년 6·25전쟁 기념식 및 호국영웅 감사·위로연을 연다. /송파구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76주년 6·25전쟁 기념식 및 호국영웅 감사·위로연'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송파구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구는 매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열어왔으며, 올해는 참전유공자뿐 아니라 가족들에 대한 감사와 위로의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위로연도 열린다.

올해는 6·25전쟁 정신 계승과 지역 안보 의식 확산에 기여한 참전유공자 3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송파구는 보훈 대상자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보훈대상자는 7000여 명이며, 구는 2022년부터 참전유공자에게 연 30만 원의 참전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210명이 지원 대상이며 수당은 오는 24일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월 10만원의 '배우자 복지수당'도 신설했다. 이 밖에도 국가유공자 영정사진 제작 지원과 유족 대상 장례물품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참전유공자 한 분 한 분의 헌신 위에 오늘의 송파가 있다"라며 "그분들과 가족이 마땅한 예우를 받도록 민선 9기에도 보훈을 행정의 앞자리에 두겠다"라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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