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황이주 울진군수직 인수위 공식 출범…'민생·통합' 방점


고재옥 위원장 필두 실무위원 12인·자문위원 6인 체제 구축
99년생 청년 대표부터 낙선 후보까지 파격 영입…통합형 인수위 눈길

황이주 울진군수 당선인이 실무형 인수위를 꾸리고 15일 공식 출범했다. /울진군

[더팩트ㅣ울진=김성권 기자] 민선 9기 황이주 울진군수 당선인의 군정 청사진을 그릴 '울진군수직 인수위원회'가 선임 절차를 마치고 15일 공식 출범했다.

이번 인수위원회는 고재옥 위원장을 필두로 각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인재들이 합류했다. 당선인의 핵심 군정 기조인 '민생 경제 회복'과 '실용 중심의 비즈니스 경영'을 군정에 접목하기 위한 본격적인 밑그림 그리기에 착수했다는 평가다.

인수위는 공약 이행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실무 위원 12인 체제를 구축했다. 여기에 군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6인의 자문위원단을 추가로 선임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인수위는 철저한 실무형 인선과 함께 각 계층의 대표성을 확보하는 데 공을 들였다. 청년 대표로는 1999년생인 손승원 씨가 최연소 위원으로 합류해 젊은 목소리를 대변한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선전했으나 낙선한 군의원 후보였던 김복자(더불어민주당), 정안일(무소속) 씨 등을 위원에 위촉해 정당과 계파를 초월한 '통합형 인수위' 진용을 갖췄다.

인수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인수위는 보여주기식의 기존 관행을 과감히 탈피하고 오직 군민의 삶을 바꾸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실천적 방안을 수립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선거 과정에서 다짐했던 당선인의 공약을 공조직에 안정적으로 인계해 오는 7월 1일 군정 출범과 동시에 주요 민생 공약들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9기 울진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2주일간 운영된다. 이 기간 부서별 업무 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주요 현안 점검, 군정 기조 설정, 취임식 준비 등 핵심 업무를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확정된 민선 9기 울진군수직 인수위원회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위원장 : 고재옥 △ 부위원장 : 김종찬 △위원 : 박종화, 손관옥, 김복자, 홍성훈, 김진복, 장규동, 정안일, 이대형, 최왕발, 손승원 (이상 12명)

△자문위원 : 민명강, 배재봉, 이창용, 황세제, 김남진, 전은우 (이상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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