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송호영 기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핸드볼 경기장 사무공간 출입 제한 사태 관련 대한민국 체육인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대한당구협회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대한산악연맹 △대한세팍타크로협회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대한수중·핀수영협회 △대한우슈협회 △대한펜싱협회 △대한핸드볼협회 등 핸드볼경기장 입주 회원종목단체 관계자들과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유 회장은 "어떠한 권리도 다른 국민의 권리와 공공의 기능을 침해하는 방식으로 행사돼서는 안 된다"며 "핸드볼경기장 내 체육 행정 공간 출입 제한이 장기화하면서 국가대표 지원, 국제 대회 준비, 종목단체 운영 등 핵심 체육 행정 업무가 심각하게 마비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와함께 "이는 단순한 불편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국가가 위탁한 공공업무가 방해받고 있으며, 선수들의 권익과 체육인들의 생존권이 침해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핸드볼경기장 내 체육 행정 공간에 대한 출입과 업무 수행이 즉각 보장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했다.
앞서 지난 3일 지방선거 본투표 당시 송파구를 중심으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하자, 일부 시위대가 개표가 끝난 투표함 반출을 막겠다며 5일부터 핸드볼경기장 각 출입구를 봉쇄한 채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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