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시군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 운영


26일 여수시청서 상담…12월까지 순천·광양 등 8개 시군 순회

목포시청에 마련된 무료 법률상담실을 찾은 주민이 전문가에게 법률 상담을 받고 있다. /전남도

[더팩트ㅣ광주=조효근 기자] 전남도는 도민의 생활 속 법률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전남형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은 법률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시군을 직접 찾아가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8개 시군을 순회하며 현장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고령층과 농어촌지역 주민 등 도청 방문이 어려운 도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남도는 현재 무료 법률상담관으로 변호사 40명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상담 분야는 부동산, 가사, 형사, 민사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 문제 전반이다.

도민들은 대면 상담뿐만 아니라 전화와 온라인을 통해서도 무료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본청과 동부지역본부에도 주 1회 대면 무료 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도청 대면상담실과 함께 상담 수요가 있는 시군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은 여수, 순천, 광양, 구례, 함평, 신안, 무안 등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다음 상담은 오는 26일 여수시청에서 진행된다. 앞서 목포시청 별관에서도 가사와 민사 분야 등을 중심으로 상담이 이뤄졌다.

무료 법률상담을 원하는 도민은 대표전화 또는 전남도 법무행정서비스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송문정 전남도 법무담당관은 "법률상담이 필요해도 거리와 시간 등 이유로 이용이 어려웠던 도민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마련했다"며 "도민 누구나 편리하게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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