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예산편성 정책제안 공모…'구로형 기본사회' 주제

구로구가 제2회 예산편성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구로구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주민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구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제2회 예산편성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구는 다음 달 15일까지 구정 운영 방향인 '구로형 기본사회' 주제에 맞는 주민들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로형 기본사회는 사회서비스 확대, 주민소득 증대, 주거환경 개선, 주민참여·자치 보장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4개 분야 중 하나 또는 자율주제를 선택해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예산 규모나 사업 범위에 제한 없이 정책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생활밀착형 사업 중심의 기존 구민제안을 보완해 예산편성 및 사업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제안은 1인당 최대 3건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구로구민은 물론 구로구 소재 직장·학교·단체 구성원도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구로구 누리집 내 '구로1번가'의 '예산편성 정책공모' 게시판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소관부서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창의성, 실현 가능성, 지속성, 효율성 등을 종합 평가해 9월 중 우수 제안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에는 금상 10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기획예산과 지속가능발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민의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예산편성 정책제안 공모를 마련했다"며 "구로형 기본사회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제안이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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