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AI 코딩 창의력 교육 선도…전국 최초 '코드온' 구축·운영


'충남 학생 인공지능 코딩 창의력 한마당' 개최…127개교 495명 참여

13일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2026 제3회 충남 학생 인공지능 코딩 창의력 한마당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코딩 교육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도교육청은 13일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2026 제3회 충남 학생 인공지능 코딩 창의력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코딩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고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을 높여 AI·정보교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도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학생 주도형 온라인 코딩 채점 운영 체제인 '코드온(Code-On)'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역시 해당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됐다.

'인공지능 사회의 필수 역량을 기르는 코딩 세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도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고교생 127개교 495명이 참가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 41개교 129명, 중 46개교 165명, 고 38개교 201명이 현장에서 실력을 겨뤘으며 자율 참여를 희망한 학생들은 온라인을 통해 코딩 문제 풀이에 도전했다.

행사에 참가한 천안 오성고 이세희 학생은 "코딩은 내가 생각한 것을 현실로 구현할 수 있어 좋아하는 분야"라며 "학교에서 배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다양한 문제를 프로그래밍 언어로 해결해 보는 도전과 협력의 무대"라며 "학생들이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력, 디지털 문해력 등 미래 역량을 키우며 꿈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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