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립대학교는 올해 2월 정년퇴임한 한상완 전기전자공학과 교수가 대학 발전과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해 써달라며 대학발전재단에 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 교수는 개교 초기부터 대학과 함께 성장하며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대학 행정 등 분야에서 헌신해 왔다. 특히 현장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힘쓰며 지역 산업과 대학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도와 지원을 이어왔다. 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충남도립대학교가 지역을 대표하는 공립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기탁은 30여 년 가까이 대학과 동행해 온 한 교수의 남다른 애교심과 후학 사랑이 담긴 뜻깊은 나눔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년퇴임 이후에도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대학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을 발전기금에 담았다.
한상완 교수는 "대학은 오랜 시간 열정과 보람을 함께 나눈 삶의 터전"이라며 "정든 교정을 떠났지만 충남도립대에 대한 마음만큼은 늘 함께하고 있다. 작은 정성이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대학이 더욱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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