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박아론 기자] 경기 수원시가 지역 9개 기관 이상이 참여해 극단적 선택을 막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을 4개동 추가 운영한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지역 기관과 함께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극단적 선택을 막도록 마련한 안전망 제도다.
수원에서는 화서1동, 행궁동 정자3동 권선1동 인계동 매탄3동 금곡동 곡선동 우만1동 영화동 등 올해 6월 기준으로 10개동이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올해 4개동을 추가해 운영할 방침이다.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되면 지역 내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는 각 기관이 통합대응체계를 구축해 대응하게 된다.
시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지정 외, 기존 담당 부서와 자살예방센터에 국한됐던 업무를 지자체에서 통합해 운영하고자 제1부시장 주재로 회의를 했다.
회의는 전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현수 제1부시장, 수원시 4개 구 보건소를 비롯한 자살예방 관련 부서 관계자, 수원시자살예방센터, 행복·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권선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수원 자살률은 2024년 기준 전국 평균 29.1명보다 낮은 27.1명이다. 그러나 전년 2023년 기준 22.4명보다 4.7명 증가했다.
시는 향후 각 기관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자살 방지를 위한 종합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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