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광주=최치봉 기자]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11~12일 이틀 동안 광주시 일원에서 광주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대구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함께하는 '제11회 달빛동맹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교류 행사는 광주시와 대구시 의용소방대연합회 간 상호 화합과 우정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두 단체는 해마다 광주시와 대구시를 번갈아 오가며 재난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들의 인연은 지난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홍보 및 관람을 계기로 시작돼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광주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광주시와 대구시 의용소방대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첫날 광주소방학교에서 환영식을 시작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옛 전남도청을 방문해 광주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의용소방대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 협력 체계 확립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튿날인 12일에는 광주호 호수생태원을 찾아 영호남 대원 간 격의 없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낸 뒤 교류 행사의 일정을 마쳤다.
강형선 광주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달빛동맹으로 맺어진 광주와 대구 의용소방대는 재난 발생 때 긴밀하게 상호 협력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통해 영호남 화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